미꾸라지 효능 4가지 살펴보기

추어탕을 좋아하십니까? 어머니께서 가끔씩 추어탕을 끓여주시는데요. 정말 얼큰하면서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먹을때 땀도 나고 몸이 좋아지는것을 느끼게 되지요. 그렇다면 미꾸라지 효능은 어떻게 될까요?

미끈미끈하게 생기고 뭔가 징그럽게 생긴 물고기입니다. 무슨 맛이 있겠냐 싶고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몸에 좋은 스태미너 음식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미꾸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뱀장어와 못지 않게 영양가가 아주 높은 식품입니다. 지방질이나 비타민의 경우는 뱀장어에 비해서 적게 들어있지만 비타민b2, 칼슘이나 철분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나 b2의 경우는 간 다음으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철분은 시금치보다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뼈재로 먹을수 있는 고기이기 때문에 칼슘공급원으로도 참 좋습니다. 여름철의 스태미너식으로 아주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미꾸라지 70g을 먹게 되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 필요량을 섭취할수도 있습니다.

2) 내장을 보온해주는 효과가있고 피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며 강장이나 강정 작용이 우수합니다. 빈혈이나 치질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3) 체내에 있는 수분이 배출될수 있도록 하여주고 해독 작용도 해주는데 황달이나 당뇨가 있어 갈증이 나는 사람이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4) 두부와 조리해서 파, 생강을 넣어서 먹어주면 황달, 빈뇨에 도움을 줍니다. 참마를 같이 먹으면 강정 효과도 있고 당뇨에도 매우좋습니다.

5) 외용으로 종기, 중이염 등이 있을때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꾸라지의 뼈를 발라내고 반으로 갈라서 환부에 붙여주면 되는데 껍질의 미끈미끈거리는 성분이 부기를 낮춰주고 통증을 수그러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지금까지 미꾸라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어쨌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지금까지 꺼려서 잘 먹지 못했다면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