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리는 고사리의효능 4가지
- 기타
- 2018. 5. 14. 05:00
명절이 되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비빔밥입니다. 제사 비빔밥은 보통 고추장을 넣지 않고 비벼서 먹는데 저는 그렇게 고추장을 넣지 않고 담백하게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며칠이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잘먹습니다. 그 안에 여러가지 재료들이 다양하게 들어가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고사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릴때 였죠. 지금은 그 매력에 빠져서 고사리가 빠진 비빔밥은 또 맛이 뭔가 허전하더군요.
그렇다면 고사리의 효능은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먹을때는 삶아서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좋은 소식이지만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들어있다고 해서 입니다. 물론 잘 삶아서 먹게 되면 이 물질은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고사리를 생으로 먹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삶았을때 비타민이 파괴 되는 원인이 되는 물질도 제거가 됩니다.
2. 성질은 차갑고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황작물 중의 하나로써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말린 고사리는 당질, 단백질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영양적인 부분에 무척좋은 재료이기도 합니다.
3. 잎은 대장과 소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변이 잘나오지 않고 변비가 있을때 먹으면 좋으며 치질이 있을때도 먹으면 좋습니다.
소변이 제대로 잘 보지 못할때도 먹으면 좋으며 부기가 있어서 불편할때도 효과를 봅니다. 피를 정화시켜줌으로써 정신적으로 맑아지는 효과도 가집니다.
4.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의 하나가 고사리를 너무 과하게 먹으면 양기가 낮아져서 좋지 않으며 눈이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찬 성질이 있어 속이 차갑고 소화능력이 좋지 않다면 많이 먹는 것이 피합니다.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재료 중의 하나가 바로 고사리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좋은 효과들을 본다면 싫어했던 분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비빔밥 한그릇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