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코스 (서울대입구, 사당역)
- 기타
- 2017. 2. 26. 00:00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산을 찾는 산꾼들이 많아지고 있지요. 저도 그런 산꾼 중에 한명입니다. 워낙에 산을 좋아하기에 주말이면 항상 산을 오르고 가까운 곳이라도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어찌나 기분이 상쾌한지 한주라도 빼놓고는 올라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관악산 등산코스 한번 알아볼게요.
관악산이라고 하면 저도 이름을 많이 들어본 산인데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거리가 있다보니 시간을 내어서 간다하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미리 가본 관악산 등산코스 살펴봅시다.
높이는 629.9미터로 그리 높지는 않은 산입니다. 경기 5악 중의 하나로써 특히나 바위기 아주 많은 산입니다. 서울의 남부지역과 경기도의 과천시와 안양시 일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입니다.
정상에 있는 높이 솟아있는 바위에서부터 땅아래까지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갓과도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아우르고 있는것처럼 정상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서울 남부지역의 시가지 일대와 함께 과천시 일대가 한눈에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모습이 멋집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산으로써 수도권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원 지역의 사람들이 아주 편안한게 운동삼아 올라갈수 있는 그런 산입니다. 마치 드넓은 아주 큰 공원같인 곳이라고 볼수 있지요.
산이 넓은 만큼이나 올라가는 등산로는 사방으로 흝어져 있습니다. 그런만큼이나 수많은 이정표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악산 주변에 삼성산이라고 하는 481미터의 산이 하나 붙어있는데 관악산의 형제라고 할수 있는 일부에 속하는 산으로써 이곳은 안양시 방면에서 올라갑니다.
여러등산로 중에서도 서울대입구에서 오르는 코스와 함께 사당역에서 출발해서 오르는 코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등산로가 많아서 오늘 한번에 다루기는 힘들것 같네요.
우선 첫번째는 서울대입구에서 시작해서 깔딱고개라는 고개를 지나서 관악산코스로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시간은 약 2시간 40분쯤 소요됩니다.
서울대입구를 시작으로 하여 수중동산 사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1시간여를 걸어서 깔딱고개에 도달하고 거기서 관악산까지 오르게 되는것입니다. 이 코스는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산행로입니다.
다음은 사당역을 시작으로 해서 사당능선지나쳐 관악산으로 오르는 코스로써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사당역을 출발하여 1시간여를 오르면 낙성대 갈림길이 나오게 됩니다. 거기서 다시 1시간여를 또 걷다보면 6거리 안부에 이르게 되고 다시 관악산에 도착합니다.
이 코스로 오르면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 표지석이 있고 이곳의 바로 남쪽 일대의 절벽에 연주대가 있습니다. 정상으로부터 바라보는 아래는 서울의 강남일대가 시야에 들어오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른다면 서울대입구 코스를 간다면 2호선인 서울대입구의 3번 출구로 나가서 5515번 A 버스나 5515번 B버스를 탄뒤에 서울대 입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사당역코스로 간다면 2호선이나 4호선을 타고서 사당역 4번출구에서 오르면 됩니다.
지금까지 관악산 등산코스 중에서도 서울대입구코스와 사당역 코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안전한 등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