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아 돌리는 방법 알아보기
- 기타
- 2018. 2. 20. 05:00
임신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출산일에 가까워오면서 겪게 되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역아입니다. 역아라는 것은 말 그대로 아이가 거꾸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아 돌리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사실 방법이라기 보다는 잘 돌아갈수 있도록 해주는 체조입니다.
우선은 역아의 출산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대부분 역아는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위의 아기에 비해서 어느 정도의 위험성은 있습니다. 분만시에 팔, 다리와 몸통 부분의 만출 후에 머리 만출이 지연이 되는 경우에 질식이 될수 있는 위험이 매우 큽니다.
임신 후기 까지에도 역아인 경우에는 진통을 시작하기 전에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역아 중에서도 75%에 해당이 되는 엉덩이가 먼저 나오게 되는 경우라면 자연분만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난산인 경우가 많아서 예정일보다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서 제왕절개를 하기도 합니다.
역아를 되돌리는 방법의 체조를 보면
임신 7개월에서부터 역아를 교정하기 위한 체조를 하게 되면 태아가 제 위치를 잡을수 있게 됩니다. 역아의 체조는 임신 7~8개월에 시작을 해서 태아가 되돌아 올때까지 계속해서 하는 것이 좋은데 체조의 기본이라면 평소의 자세, 반대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골반에 공간이 생기게 되면 태아가 많이 움직이게 되어서 자연적으로 정상적인 자세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리를 해서 체조를 하여 임신부가 다치는 일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 해야 합니다.
1. 이불이나 방석을 30~35cm 높이로 쌓아주고 그 위에 허리를 대고 똑바로 누워줍니다. 이때에 어깨와 발바닥은 바닥에 붙여주고 무릎은 세워줍니다.
2. 배를 누르지 않도록 하고 무릎을 굽혀주고 팔을 앞으로 뻗고 엎드린 다음에 엉덩이를 약간 쳐들어주고 가슴은 낮춰서 바닥에 붙입니다. 이런 자세를 5~10분 정도를 유지합니다. 힘이 들고 배가 당길때는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베개, 쿠션을 머리에 받쳐주고 누워서 의자위에 발을 올려줍니다. 의자가 없는 경우에는 쿠션을 사용해도 됩니다. 의자는 무릎 부분까지 충분하게 걸쳐놓을수 있는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10분정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역아 돌리는 방법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행여라도 역아가 되었다면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잘하고 체조를 병행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