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주차에서 4주차 증상 알아볼게요
- 기타
- 2018. 3. 7. 05:00
임신 1개월 즉 정자와 난자가 만나게 되고 수정이 된다는 것은 마지막의 생리일의 첫날부터해서 2주 정도 후로 수정란은 즉시 분열과 증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엄마 몸은 아직도 눈에 띠게 되는 정도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임신 1개월차인 1주차에서부터 4주차까지의 증상에 대해서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1주차
태아에게는 특별한 변화를 느끼기가 힘들고 엄마에게서는 임신 전의 마지막 생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의 주기가 28일 인 경우에 마지막 생리의 첫날부터 14일 후인 배란기에 난자, 정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되는 것입니다.
2주차
생리가 끝나게 되면 자궁의 내막이 두터워지고 배란을 준비하게 됩니다. 난소 안에는 작은 난포들이 무수하게 많은데 이 난포 안에서 난자가 성숙을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3주차
태아는 자궁의 경부와 자궁의 내막을 거쳐서 들어온 정자, 배란된 난자가 나팔관에서 만나서 수정이 되는 시기입니다. 수정란의 크기는 지름이 0.2mm정도이고 수정란은 수정이 된지가 12~15시간이 지나게 되면 세포의 분열을 시작해서 나팔관을 따라서 자궁으로 이동하게 되고 세포의 분열을 반복하게 됩니다.
엄마는 이 시기에 거의 임신에 대한 증상을 못느끼고 예민한 사람은 미열이 난다거나 한기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4주차
수정란은 수정이 시작된지 7~10일정도가 지나면 자궁의 내막에서 착상을 하고나서 뇌의 척수가 되는 신경관과 혈관계와 순환계가 생겨서 심장의 혈관에 혈액을 보내주기 시작합니다. 아직 사람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미성숙된 태반의 조직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프로게스테론이 계속적으로 분비가 되고 이 호르몬이 있어야지만 임신이 지속됩니다. 수정란이 착상을 하기 쉽도록 자궁의 벽이 쿠션과 같이 푹신푹신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춥거나 열이 오르게 되고 온몸이 나른해집니다. 수정란 착상시에 모세혈관이 터지게 되면서 약간의 출혈이 있을수도 있는데 생리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임신 1주차 증상에서부터 4주차 증상까지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임신일수도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