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 증상, 28주까지 증상 살펴보기
- 기타
- 2018. 3. 21. 05:00
임신 7개월 정도가 되면 태아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은 물론이고 임신으로 인한 트러블도 심해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폐를 비롯해서 장기가 성숙해지는 태아는 혹시라도 조산으로 인해서 이 시기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 25주 증상에서부터 28주까지 보겠습니다.
25주의 태아는 붙어있었던 눈꺼풀이 위아래로 갈라지고 엄마가 보내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의 증감을 통해서 뇌에서 명암을 느끼기도 합니다.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의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리게 됩니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도 합니다.
엄마는 임신선이 보이는데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부 아래의 모세혈관이 터져서 피부밖으로 보이게 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은 출산후에 사라지게 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가 불러서 잠을 잘때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26주에 태아는 조금씩 호흡 운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폐 속에는 공기가 아직 없습니다. 빛을 비추게 되면 머리를 돌리게 되는데 시신경이 발달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청각도 더욱더 발달해서 외부에서 들리는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엄마는 자궁의 근육이 늘어나고 하복부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궁이 위장 부분을 압박해서 소화가 잘되지 않고 대장을 눌러서 변비가 더욱더 심해집니다. 눈이 빛에 민감하고 건조하고 껄끄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27주에 태아는 피부를 덮고 있던 배내털은 모근의 방향에 따라서 비스듬하게 결을 이룹니다. 콧구멍이 열려서 스스로 얕게 호흡을 하고 소리도 내기 시작합니다. 임신 7개월 말까지는 청력이 거의 발달을 합니다.
엄마는 체중에 6~7키로 정도 증가를 하면서 다리에 무리하게 힘이 더해지고 잘 붓고 피로를 느낍니다. 대퇴부에 정맥을 자극해서 쥐가 나기도 합니다. 배가 불러서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높아지고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게 되고 눈앞이 잘보이지 않습니다. 손과 발이 붓는 것이 심하다면 임신중독일수 있습니다.
28주 태아는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하고 엄마의 목소리나 부드러운 소리르 좋아합니다. 눈을 뜨기도 합니다.
엄마는 자궁이 배꼽과 명치 사이 부분에 중간쯤까지 올라와서 심장, 위가 눌려서 더부룩해집니다. 튼 살이 가려움증을 유발해서 긁음으로써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지만 아무 연고나 바르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임신 7개월차인 25주 증상에서부터 28주까지의 증상에 따라서 태아와 엄마의 변화를 보았습니다. 꼭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