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9주 증상 부터 32주 증상까지 살펴보기
- 기타
- 2018. 3. 22. 05:00
임신 8개월이 되면 태아가 이제 급격하게 자라기 때문에 이시기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배가 불러옵니다. 이 시기엔 한 달에 한번이 아니라 2주 정도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임신 29주 증상에서부터 32주까지의 증상을 보겠습니다.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29주에는 태아는 눈동자가 완성이 되고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하기 시자하며 엄마의 감정에 대한 변화도 알아차리게 됩니다. 소리에 대해서 반응을 자주 하고 움직임이 활발해서 자궁벽을 세게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는 허리나 등 부분의 통증이 자주 생기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팔이나 다리는 물론이고 얼굴도 붓기시작합니다. 저녁에 붓는 것은 정상이라고 볼수 있고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도 붓는것은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30주의 태아는 머리는 뇌를 수용하기 위해서 커집니다. 남자라고 하면 고환이 신장 가까이에서 음낭이 위치하고 있는 서혜부쪽으로 이동을 하고 여자라면 음핵이 두드러지면서 돌출한 것을 볼수도 있습니다.
엄마는 여러부위 색소침착이 심해지지만 출산 뒤에 다시 엷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속이 거북하며 요통이나 정맥류, 치질 등으로 몸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31주에 태아는 손톱이 자라나고 출산 후에 생활을 대비하여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하여 몸이 동그스름해서 제법 통통해집니다. 주름투성이긴 해도 얼굴도 형태가 뚜렷해집니다.
엄마는 자궁이 가슴뼈의 7~8cm 아래부분까지 올라와서 위를 심하게 압박하여 식사를 할때 거북함이 커집니다. 태동이 강해지며 숨이 차고 숨을 쉬더라도 제대로 쉰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심호흡을 자주 하게 됩니다. 자궁이 수축을 해서 하루에 4~5회정도 배가 뭉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32주의 태아는 움직이 활발해지고 심한 경우는 임부복이 들썩거리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물을 보기 위해서 눈을 떠서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눈을 깜빡이기도 합니다. 배내털이 점점 줄어들어서 어깨, 등 쪽에만 살짝 남고 머리카락도 길게 자랍니다.
엄마는 임신 호르몬이 골반의 근처, 엉덩이와 방광 앞에 있는 뼈의 관절을 늘어나도록 하며 약하게 만들어서 척추 주위 인대, 근육이 쉽게 다치게 됩니다. 몸을 움직일때에 관절이 어긋나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임신 29주 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8개월차에 접어들면 이제 엄마는 몸이 많이 힘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남편의 보살핌이 아주 필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