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7주 증상 부터 40주까지 증상 살펴보기
- 기타
- 2018. 3. 24. 05:00
임신 10개월은 이제 출산일을 대비해서 2주 전후가 됩니다. 산달이라고 할 수 있는 10개월부터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물건도 챙겨두고 여러가지 필요한 출산 준비물은 항상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의 임신 37주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40주까지 보겠습니다.
37주의 태아는 심장이나 호흡기, 소화기와 비뇨기 등의 장기가 완성이 됩니다. 몸은 자궁을 꽉 채우게 될만큼이나 커져서 등을 움츠리고 팔, 다리를 앞으로 모으고 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배내털은 거의다 빠지게 되고 어깨, 팔다리 등 몸의 주름진 부분에만 조금 남게 됩니다.
엄마는 태아가 아래 부분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되고 숨쉬는것도 쉬우며 소화도 잘 되는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자궁이 방광을 많이 눌러서 자주 소변이 마렵게 됩니다.
38주에는 손톱이 길게 자라게 되고 머리카락도 약 3cm정도로 자라있습니다. 배를 귀에 대면 태아의 심박동이 들리기도 합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 부분으로 들어가서 태동이 둔해지게 됩니다. 임신의 말기에는 심박동이 더욱더 빨라지고 일반인과 비교해서 45% 이상의 피를 더 혈관으로 뿜어내게 됩니다.
39주에는 피부에 윤기가 있으며 태지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소리나 냄새, 빛이나 촉감에 반응을 할수 있을 만큼이나 전 영역에 반사작용을 지니게 됩니다. 장 속에는 검은색에 태변이 차있습니다.
엄마는 언제든지 출산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태아가 커짐에 따라서 뱃가죽은 더욱더 팽팽하게 퍼져서 배꼽의 팬 부분은 드러나지가 않게 됩니다. 출산이 가까워옴에 따라서 배가 땅기는 증상이 빈번해지지만 진통이 시작된것은 아닙니다. 걸어 다니는것이 힘들고 걸음을 걸을때에도 아기가 나올것만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40주에는 아기는 태어나는 즉시 본인의 폐로 호흡을 합니다. 심장의 기능도 바깦에서 생활을 할수 있는 상태로 바뀝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젖을 물리게 되면 본능적으로 빨게 됩니다.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연분만을 통해서 아기를 낳으면 바로 걸을수 있는 정도로 회복이 좋습니다. 입원도 2~3일 정도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게 되면 이틀 정도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방귀가 나올때까지 금식입니다. 그러나 누워있는 상태로 젖을 먹일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신 37주 증상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이제 출산이 임박했습니다. 잘 준비를 해서 순산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