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겨울에 오면서 가로수의 은행들이 우두두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떨어져있는 은행을 왠지 탐스럽기도 하지만 터져버린 것은 냄새가 정말 지독합니다. 그냥 똥냄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길을 가다가 아무 생각없이 은행을 밟게 되면 신발에 냄새가 계속 묻어있게 되고 쉽게 빠지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이 냄새나는 은행에도 사실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신경통인데 그외에도 어떤 효능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참고로 술집에 가면 은행으로 꼬치를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안주로도 참 맛있습니다. 1. 은행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수십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더불어 열매를 맺고 나서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게 되는 나무가 바로 은행입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