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회가 너무나 먹고 싶어서 어시장을 갔었지요. 횟집 앞에서 어떤 회가 요즘 맛있냐 물었더니 바로 도다리하고 하더군요. 도다리 세꼬시가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물어보니 가격이 1kg에 6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맛만큼이나 비싼것 같습니다. 4월 제철회 무엇이냐라는 말에 저는 도다리라고 하고 싶네요. 음식에는 철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회와 같은 생물 음식의 경우에는 특히나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는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회를 좋아하시는분들을 위해서 4월 제철회인 도다리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사실 4계절 어느때나 맛있는 생선이기는 하지만 봄도다리, 가을전어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봄이 최고로 맛있는 생선입니다. 제대로된 이름은 문치가자미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가자미 중에서도 참가자미와 함께 가장 ..